오베라는 남자

 <오베라는 남자>의 저자 프레데릭 베크만은 유명 블로거로써 <오베라는 남자>는 블로그에 쓰던 글이 인기를 얻어 출판하게 된 소설이다. 인구가 천만이 안되는 스웨덴에서 70만부의 판매를 기록했고 여러나라에 판권이 수출되어 베스트 셀레로 등극하였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오베라는 남자>는 사별한 아내의 곁으로 가기위해 자살할려고 하는 오베라는 남자의 시점에서 이루어 진다.
오베라는 남자는 컴퓨터를 사려고 온 가게에서 아이패드를 보고 컴퓨터를 살려고 한다. 직원은 컴퓨터와 태블릿PC의 차이점을 말해주려 하지만 오베는 그것도 모를것 같냐고 화를 내며 직원에게 소리친다. 그리고 오베가 자신의 집에 돌아오면서 마을의 자지회 의장이였었다는점과 규칙에 대해서 사람들이 지키지 않는다고 궁시렁댄다. 여기서 오베라는 남자는 최신 기술에 떨어져 있으며 규칙을 굉장히 중시하는 사람이란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자신이 자살하려 고리를 걸려고 하자 최근에 이웃으로 이사온 외국인 부부의 차가 자신의 집 외벽을 긁어 밖으로 나오게 된다. 부부는 오베에게 인사하며 운전을 잘못했다고 싸우는데 보다못한 오베가 직접 차를 빼준다. 그렇게 오늘의 오베는 자살을 실패하게 된다. 오베는 아내를 위한 꽃을 사면서도 최신기술에 대한 불신감을 표하며 아내의 무덤에 도착해서 아내가 그립다고 한다. 그리고 오베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과거 그러면서 오베는 도덕적 일(불속에서 노인과 함께 노인의 손자를 구한것)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규칙때문에(시의 경계에 위치하여 자신의 집이 불타게 된것, 군역을 면제받은것)을 보여주며 오베가 왜 규칙에 집착하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오베는 다시 자살하려 하나 자살하려는 타이밍에 이웃이 방해하여 자살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왜 오베가 이렇게 되었는지 현재는 이렇게 된 오베가 아내가 죽고 난 후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여준다. 처음에는 이웃에게 까칠하게만 굴었던 오베가 점점 마음을 열며 까칠하게 구는 것은 여전하지만 부탁한 것을 해주거나 도움을 준다. 그러면서 자신이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받으며 이웃들과 친해지게 된다. 그러면서 파티를 하게 되는데 파티중 밖을 산책중이던 오베가 외국으로 여행간 집에 사람들이 있는것을 보며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도둑들에게 소리치다 도둑에게 무언가로 찔리게 된다.
다행하게도 오베는 병원에서 회복했으며 심장이 크다는 점이 있지만 약을 먹으면 관리 가능하다는 처방을 받고 안심하게 된다. 그러면서 오베의 이웃들과 관계를 회복하였으며 이웃들 서로간 문제도 회복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외국인 부부중 한명이 오베의 집에 가보니 오베가 인자한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과 옆에 편지가 있었다. 오베는 거액의 자신의 유산을 이웃 외국인 부부에게 주었고 외국인 부부는 재단을 만들어 고아를 위해 사용하였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외국인 부부는 어떤 한 신혼부부에게 오베의 집을 소개해주면서 이야기가 끝을 맺게 된다. 
오베라는 남자의 첫 인상은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최신기술에 따라가지 못하며 이웃들에게 쌀쌀하게 구는 노인들을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선 왜 오베가 그렇게 행동하는지 왜 그렇게 변했는지를 설명하며 오베의 입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그러면서 오베를 생각하며 나의 할아버지를 생각나게 했다. 왜냐하면 할머니를 먼저 떠나보내셨고 가족들에게 까칠하게 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아버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며 할아버지에게 좀더 신경써드릴려고 한다. 만약 이웃이나 가족에 비슷한 할아버지가 있으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사물인터넷 전쟁 (누가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이 책은 사물인터넷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으며 어떤 산업의 기준이 되기 위해
다른 회사와 기꺼이 손을 잡아서 연합을 하고, 그 안에서도 각각의 회사들끼리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연합과
배반, 협동과 경쟁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이 책에서는
사물인터넷이 다루어 지는 산업 분야를 제조사, 통신사, 플랫폼
사업자, 솔루션 사업자 네 가지로 구분하여, 각각의 산업
영역을 두루두루 다루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 이슈되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 무인 자동차, 전기자동차, 인공지는, 라이프로깅 앱, 기가인터넷 등이 어떤 용도로 쓰이는 물건인지, 이것이 왜 이슈가 되는지, 최신 산업에 대해 넓고 얇은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행복한 프로그래밍 (행복, 성취감, 도전정신! 신나는 프로그래밍 이야기)

이 책은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주는 행복한 순간들을 재미있고 생생하고 현실감이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곁들여 설명한다작가가 직접 보고 겪은 것을 간접 경험하는 것으로 우리는 모두 프로그래머가 되어 본다또한 이상적인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하여 갈고 닦아야 할 요건들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프로그래머가 느끼는 성취감의 본질이 어디에서 오는지 정말 재미있고 쉽게 알려준다이 책은 알고리즘의 이해를 돕는다그리고 각 챕터 말단마다 알고리즘 퀴즈를 낸다일반인부터 프로그래머까지 모두 다 즐겁게 읽고 한 수 배워갈 수 있는 책이다특히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는 사람들이나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 지 모르는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컴퓨팅 사고력과 소프트웨어의 이해

컴퓨팅 사고력은 컴퓨터를 활용하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절차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해결 과정에서는 컴퓨터의 기본 개념과 원리뿐만 아니라 운영과 응용 분야를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컴퓨팅 사고력은 단순히 컴퓨터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컴퓨터를 만든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것이 컴퓨팅 사고력의 핵심이다. 때문에 코딩 방법이나 디바이스를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컴퓨팅 사고력이란 컴퓨터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및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생활 및 다양한 학문 분야의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 해법을 구현하여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컴퓨터와 인터넷활용 (새로운 시작)

이 책에서는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나 정보를 컴퓨터에서 어떻게 가공하고 활용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인터넷에 있는 글과 그림을 가져와 문서를 만드는 방법이나,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검색하여 컴퓨터의 바탕 화면으로 꾸미는 방법, 인터넷 자료실에서 컴퓨터의 글꼴이나 아이콘들을 다운로드하여 적용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간단하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이와 같은 것들을 충분히 응용하여 다른 어떤 프로그램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반복하여 설명하므로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2019,필수암기집+기출문제)

사실, 나는 공대를 다니고 있지만 엑셀이 익숙하지 않으며 잘 다루지 못하고, 엑셀이 너무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컴퓨터활용능력2급 딸려고 하는 중에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잘 만난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직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 책을 보면서 엑셀이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를 기출문제 그리고 실제 시험은 어떤지를 보여주는 책이라서 개인적으론 괜찮았다. 책을 보면서 분권화가 되어 있다. 1권은 개념 및 기능을 다루고 있다면, 2권은 컴퓨터 활용능력 사전과 계산문제20회 그리고 최신기출문제집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사실 다 어려운데 계산문제 및 함수가 어려운데, 이것을 총정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인거 같다. IF함수, 데이터베이스 함수,찾기 참조함수는 정말 어렵던데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알려주니, 괜찮았다. 책의 가격비해서 내용이 알차고 책의 구성도 잘 짜여있어서 정말 인상적이다.  컴활시험을 합격한다면 거의 이 책의 덕분이다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애거서크리스티 추리문학베스트 2)

 오리엔탈 특급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1934년에 출판한 추리소설로 에르큘 포아로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소설이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집필한 장편 소설중 14번째이며 포아로가 주인공인 소설로는 8편째 이다. 이 소설을 집필할때 실제로 일어났던 찰스 린드버그 아들의 유괴사건에서 착상을 따왔다고 한다. 
에르큘 포아로는 중동에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한뒤 런던에 어떠한 일이 발생하여 빨리 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오리엔트 급행열차를 탈려고 하나 침대칸이 모두 꽉 찼다는 소리를 듣고 포기하려던 찰나 뜻밖에도 친분이 있던 회사의 중역인 부크가 있어 아직도 오지 않는 손님을 빼고 포아로를 태우게 한다. 그렇게 포아로는 열차를 타게되고 부크의 특권이로 식당차도 특석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 어떤 미국인과 합석하게 되는데 자신이 유명한 탐정임을 알게되자 자신이 위협받고 있으며 거금을 줄테니 자신을 지켜달라 하지만 포아로는 당신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며 거절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열차가 눈때문에 멈추게 되고 그날밤 그 남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이 발생하자 포아로의 친구인 부크는 회사의 명예를 위해 포아로에게 경찰이 오기전까지 사건을 부탁한다. 포아로는 사건현장에 흩어져있던 증거들과 손님들의 알리바이를 듣고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데 사건현장에서 내부 인원들의 증거는 발견되나 내부 인원들의 서로의 알리바이가 확보되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는듯 했다. 그러나 포아로는 진상을 알아내고 사람들을 모두 모아놓고 외부의 범인이 침입하여 그 남자를 죽였다고 하였으나, 그 열차에 있던 의사 콘스탄틴은 추리의 방향이 급격히 달라짐을 말하며 진상을 요구하였고 포아로는 진상을 알려주게 된다. 범인은 그 열차에 타고있던 승객 11명과 차장 1명이였다. 그 열차에 타고있던 사람들은 전부 위에서 설명했던 찰스 린드버그 아들 유괴사건에서 따온 사건에 연관되어 있던 사람들였었다. 유괴사건에선 아이는 결국 돌아오지 못하였고 부모들은 죽고 자살하였다. 또한 법정에 세워진 범인은 진범이 아니였으며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게 된다. 그 집안에 연관된 사람들은 이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어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피해자가 유괴사건의 진범임을 알자 이러한 계획을 다짐하게 되었다. 포아로는 모든 사람이 범인임을 부정하였으나 결국 그렇다는것을 알게되며 사건의 진상을 밣힌다. 진상을 밣힌뒤 의사 콘스탄틴과 친구 부크는 이 일을 외부인의 소행으로 하자고 했으며 포아로는 그에 동의하며 사건에서 손을 때며 소설이 막을 내린다.
이 소설에서 재밌는 점은 거의 모든 인물이 범인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한데 범인들은 법적으로 처벌받지 못한 유괴사건의 범인을 직접 복수하기로 정했기 때문이다. 법이 처벌하지 못하고 직접 복수를 행한다는 점이 요즘 사회에서도 달라지지 않았다는점에서 아직도 씁쓸하다. 하지만 모두가 범인이라는 점에서 신선했고 정의로운 탐정이 살인사건의 범인들을 잡지 않고 사건을 은폐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점이다. 하지만 탐정이 진범을 찾아낸뒤 진범의 사정을 듣고 사건을 은폐하는것은 여러 소설에서 나와 이러한 점은 신선하지 않다. 그래도 사건이 진행되면서 범인이 누굴까 추리하는 재미가 있고 모두가 범인이라는 신선한 반전에 이책을 추천한다.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가끔 반복되는 일상이 답답할 때 간단하게 읽기에 좋은 시집.
공감도 많이 되며 도리어 나의 잘못된 점을 천천히 파악하기에도 좋은 시집이라 생각된다.
시라는 존재가 그리 무겁지 않게 다가와 부담 없이 시를 좋아하게 되는 마음도 생겼다.

앵무새 죽이기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대에 발간된 소설로써 스카웃이라는 여자아이의 시점으로 변호사인 아버지의 흑인 대변을 바라보는 것이 주 사건입니다.
이 소설은 그 만큼의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납득 될 만큼 인종 및 약자 차별이라는 주제를 어린 아이의 시점으로 써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특히 초, 중학생들 마저 읽을 수 있을 정도에 수준이지만 그것은 그 만큼의 단점이 또한 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순전히 미성년자의 눈으로써만 사건들을 관철하며
왜 이러한 인종차별이 존재하는가를 근본적인 원인이나 역사를 분석하지 않고 변호사인 아버지등의 인물들의 도덕으로써만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 그렇기에 누구나 미국역사나 인종차별문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도 읽고 공감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흥미위주로 인종차별문제에 대해 알고 싶다면야 괜찮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역사에 대해서는 접근하지 않습니다. 흑인 노예가 링컨 대통령에 의해 해방되고서 약 100년 후에 마틴 루터 킹과 같은 흑인 운동가 및 이러한 소설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이나 차별이 존재했고 최근에서야 나아진 것은 짐 크로우법에 의한 것입니다. 짐 크로우법은 남부가 남북전쟁에서 진 후 흑인을 경제, 교육, 정치(투표권 박탈)면에서 탄압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입니다. 모든 주가 이와 같은 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남북전쟁 이후 약자가 된 남부인들은 상당 수가 이러한 법을 지지했으며 소설에서와 같이 유색인종 전용 구역등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을 순수히 어린아이의 눈으로 보면 불공평했겠지만 19세기 후반에는 남북전쟁 이전에는 노예로 목화를 생산하여 부자가 되었던 자들은 더이상 부자가 되지 못했고 남부인으로써 자랑하지 못하고 전쟁의 패배자, 부도덕한 자들이라는 팻말이 항상 따라다녔습니다. 이와 더불어 흑인들이 해방되고서 먹고 살기 위해 다시 원래 주인 집에서 일하거나 떠돌아다니며 노동직을 하기 시작하자 중산층 및 차상위 계층들은 그들이 자신들의 일을 뺏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짐 크로우 법이라는 인종차별적인 법이 등장했으며 사실상 1차세계대전 전까지 계속되며 공식적으로는 2차세계대전의 나치독일의 만행을 듣거나 보기 전까지도 지속되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히 몇 십년동안 이어진 차별적인 관습 및 편견을 하루아침에 부정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더 나아가 남부에서는 주인공의 아버지인 애티커스 핀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매우 적었으며 그들이 남부 사회에서 지지를 받으며 시의원이 되서 이것은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었을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러한 인종차별에 대한 자각은 2차세계대전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책은 소설이기에 어느정도 역사를 왜곡하는 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책은 1936년이 배경입니다만 벌써부터 히틀러에 대한 비판을 책 속의 선생님이 하며 유대인들은 사회에 공헌을 하는데 탄압할 이유가 없으며 이것은 종교탄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점은 여러가지 사실들을 간과하는데 미국의 많은 학생들은 히틀러를 링컨, 당시 대통령인 FDR 다음으로 위대한 인물이라고 뽑았으며 이러한 통계는 나치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를 합병하기 전까지 유지하며 FDR 또한 히틀러에 대해 1936년까지도 칭찬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이때부터 모두 미국인들이 깨어있었으며 나치독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정확히 파악하였다는 전제는 너무나 사실과 다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사회에 공헌을 하는데 탄압할 이유가 없다는 것은 당시 유럽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생각이였습니다. 설령 유대계 독일인이여도 독일인이면 상관없다나 누구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존재했지만 유대인이라는 집단을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더욱 더 드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미국은 유대교를 종교라고 보았으나 당시 나치독일은 단순한 종교가 아니며 모든 유대계 사람들이 갖는 신념이라 보았기에 설령 유대교를 믿지 않더라고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간주되면 차별을 받았기에 책에서 생각하는 것들은 소설로써 넘어가야할 부분이며 진정으로 옳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해당 책은 많은 이들에게 인종차별이라는 자각을 심어주는데는 성공하였을지는 몰라도 그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나 생각은 심어주기 힘들다고 봅니다.

어른이 되면 (발달장애인 동생과 함께 보낸 시설 밖 400일의 일상)

이 책을
읽으면서 장애인의 대한 시선이 많이 바뀌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장애인을
차별하면 안 된다.”라고 배웠지만, 구체적으로 장애인을 어떻게
차별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다. 대한민국 사회는 아직도 장애인을 차별하는 나라이고, 이로 인해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오지 않으니 나는 자연스레 다양한 장애인 분들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고, 그들의 고충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다. 혜영씨와
혜정씨가 같이 일본 디즈니랜드를 갔다는 내용을 읽을 때, 굉장히 생소했다. 한번도 장애인이 해외여행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결혼식장도 가고, 홍대에서 밴드
공연을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는 일상적이지만 장애인이 했다는 이유로 생소하게 받아 드려진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내가 평소에 약자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 ‘어른이 되면의 도서와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비로소 장애인 수용 시설이 장애인
인권을 침해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책을 찾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해줄 의향이 있다. 나의 친언니, 엄마, 교수님, 그리고 나의 고등학교 친구까지 이 책을 추천했다.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문제는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아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다는
게 굉장히 슬펐다. 주변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책을 읽으면서 장애인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 이 사회는 언젠가 변화하지 않을까? 라는
작은 희망을 가진다. 독서토론을 4주동안 하면서 장애인 인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자들의 인권에 대해 토론해보았고, 나의 인식을 많이 바꿀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