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의 부자 멘토와 꼬마 제자 (철학이 있는 부자가 들려주는 돈에 대한 가르침)

현대는 유독 물질만능주의가 심한 것 같다고 느낍니다. 특히  한국의 아이들은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또 좋은 직장에서 편하게 많은 돈을 벌면 그것이 곧 행복이라는 생각이 대중화, 일반화 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는데 왜 계속 가난한 걸까?” 현실에는 열심히 일을 해도 계속 가난하고, 또 테어나길 부자로 태어난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안해도 가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 부당함을 느껴 항상 돈만을 바라보는 세상, 물론 돈이 많으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돈이라는 것은 꼭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전부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돈과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꿈을 바꾸곤 합니다. 
이 책은 부자가 된 사람과 여전히 가난한 사람에 대한 차이를 다루며 부자인 ‘알가미쉬’와 꼬마제자인 ‘아카드’ 이야기 속에서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  ‘작은 시작이 큰 기회를 만든다는 것’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황금주머니와 지혜의 주머니 중 무엇을 가지고 싶나요? 무엇이 더 귀하게 느껴지나요?
지혜는 우리에게 실패를 얻게 해줍니다. 실패는 교훈을 얻게 하며 교훈은 다시 새로운 지혜를 얻게 합니다. 지혜는 황금주머니를 찾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고도를 기다리며 (196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

『고도를 기다리며』는 읽는 내내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동시에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 고도를 기다리는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의 부조리한 행동과 대화는 삶의 무의미함과 존재의 불확실성을 상징하는 듯하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기다림과 무의미한 행동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것 같아 씁쓸함을 느꼈다. 하지만 작품 속에 숨겨진 유머와 풍자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만든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삶의 의미와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개역판) (개역판)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과학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도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빌 브라이슨은 특유의 유머와 입담으로 딱딱한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진화까지, 방대한 역사를 훑어가는 동안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과학자들의 뒷이야기나 에피소드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흥미진진하다. 이 책을 통해 과학이 얼마나 흥미롭고 신비로운 학문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솔직히 어려운 용어도 있었지만, 작가의 유쾌한 설명 덕분에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교양 과학서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장편소설, 40만부 기념 벚꽃 에디션)

『불편한 편의점』은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다. 서울 변두리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뜻밖의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기억을 잃은 ‘독고’씨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낸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위로받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작가는 소소한 일상 속에 숨겨진 인간미와 따뜻한 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불편한 편의점』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고, 작은 행복을 발견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

감시와 처벌 (감옥의 탄생)

『감시와 처벌』을 읽고 나니, 세상이 온통 감옥처럼 느껴진다. 푸코는 처벌이 단순히 범죄자를 벌하는 것을 넘어, 권력이 개인을 통제하고 길들이는 수단으로 변해왔음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판옵티콘은 섬뜩한 감시 사회의 상징이다. 죄수는 항상 감시당한다는 불안감에 스스로를 감시하고 규율하게 된다. 이러한 감시와 규율은 학교, 직장 등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길들이고 있다. 푸코의 통찰은 현대 사회의 권력 구조와 개인의 자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솔직히 좀 무섭지만, 이 책은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진정한 자유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고민하게 만든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버젓이 존재하는데 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걸까? 라는 의문이 이 책을 읽는 계기가 되었다. 책은 큰 상실을 느낀 저자 룰루 밀러가
수많은 좌절을 겪고도 무너지지 않은 분류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을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책에는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가 학문적으로 ‘어류’ 라는 범주
를 명확히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나는 책을 읽으면서 ‘학문적 범
주를 정하는 주체는 인간이고, 자연의 일개 구성원에 불과한 인간이 자연을 범주화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오만일 뿐이다.’ 라는 해석이 저자의 관점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룰루 밀러는 우생학을 주장하는 데이비드 스타 조던을 비판하면서 독자들에게 생명에 관
한 고찰을 유도하고 신념과 가치관을 관점의 차이로 이해하도록 한다. 이러한 저자의 주
장을 통해 지식도 결국 인간의 주관 아래 형성된 것이기에 지식의 본질적 속성이 언어에
의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구절은 “절대 잊지 마라. 너한테는 네가 아
무리 특별하게 느껴지더라도 너는 한 마리의 개미와 다를 게 없다는 것을.” 이다. 이는
룰루 밀러의 아버지가 인생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한 답변으로, 내가 내 인생에 주인공
인 것처럼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인생에 주인공이기에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는 내가 엑
스트라일 수 있다는 나의 생각과 유사해 인상적이었다. 책에 따르면 철학적 관점에서는
누군가가 그것들의 이름을 만들어낼 때 비로소 그것은 비로소 존재하기 시작한다고 본다
고 한다. 이 구절에서 이름이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부분이 김춘수 시인의 ‘꽃’ 이라는
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는 절대적인
관점은 없으며, 어떤 일이든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찌 보면 뻔하다고 느낄 수 있는 이 책의 결론은 나에게 다양한
관점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 아쉬운 점은 장르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공식적인 장르는 에세이지만 철학, 과학, 추리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되어 있어 가
독성이 떨어졌다. 또한 전개 시점이 자주 바뀌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마지막
으로, 우생학에 대한 비판 역시 작가의 주관일 뿐이므로 작가가 주장하는 ‘절대적인 관점
은 없다.’ 는 주장과 모순된다. 이 책은 짜임새 있는 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다양한 장르를 한 책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

비상식적 성공 법칙(리커버:K)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가장 강력한 8가지 습관)

이 책에서는 성공법칙에 대하여 이야기 해준다. 초반 4개는 일상생활에서 내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예를 들어서 하고싶은 일보다 하기 싫은 일 먼저 찾아보기 혹은 오디오 듣기 등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줘서 좋았다. 그러나 내가 적용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나중에 내가 사업을 하게된다면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얼빈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통찰과 섬세한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의 내면 갈등과 고뇌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자로 하여금 인간 안중근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든다. 특히 거사를 앞둔 안중근의 불안과 초조함, 그리고 결의에 찬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한다. 김훈 작가 특유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체는 역사적 사건의 비장함을 더욱 극대화하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하얼빈』은 단순한 역사 소설을 넘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영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침묵의 봄 (개정증보판)

『침묵의 봄』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살충제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레이첼 카슨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살충제가 새들의 죽음을 초래하고, 궁극적으로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딱딱한 과학 정보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환경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하며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침묵의 봄』을 통해 우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게 된다.

감정의 이해

어느날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봇처럼 감정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사소한 감정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며 감정은 “나쁜 것” 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감정은 분노, 슬픔,두려움 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함께 모든 감정의 재료들이 다 달랐습니다. 감정이 없다면 행복도 느끼지 못할 것이며, 감정이 없다면 즐거움, 활기참, 경쾌함.. 모두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감정은 생각이 만들고 생각은 행동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하루하루의 감정은 생각이 만든다는 것!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 우리의 감정도 함께 긍정적으로 따라가며, 좋은 감정으로 먼저 행동을 할 때 우리의 생각도 뒤따라 바뀌는 것 입니다.
계속 돌고 도는 감정의 롤러코스터 속에서 나의 감정, 나의 기분은 자신이 관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나의 선택권이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쁜 삶이 아닐까 하며 
이 책을 읽고 감정에 대해 새롭게 알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