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겨울방중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讀사

도서명 : 일인칭 단수
저자명 :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사 : 문학동네

팀명 : 讀사
구성원 : 박영주(팀장), 권준혁, 김소희, 김유진, 한시은

진행날짜 (2020.12.24.-2021.1.15)
1회차 : 2020.12.24
2회차 : 2020.12.31
3회차 : 2021.1.7
4회차 : 2021.1.15

회차별 감상한 단편
1회차 : 돌배게에, 크림, 찰리 파커 플레이즈 보사노바
2회차 : 위드 더 비틀스 With the Beatles, 『야쿠르트 스왈로스 시집』, 사육제(Carnanal)
3회차 : 시나가와 원숭이의 고백, 일인칭 단수
4회차 : 시나가와 원숭이의 고백 편에 관한 고찰

소감

박영주 : 먼저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는 다른 부분을 중심으로 책을 보고 그것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눌 때 책을 더 넓게 볼 수 있던 것 같아 좋았다. 또한 팀원 한분 한분이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고 어색함 없이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또한 이 책이 자신의 일상적인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글이라 책에 대한 할 이야기가 없을 까 걱정되었는데 작은 일상에서도 배울 것이 있고 생각해 볼 거리가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어서 요즘같은 일상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 코로나 시국에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끝으로 온라인으로 독서클럽을 마무리 지게 되어서 아쉬우나 언택트모임에 대한 경험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 활동에 대한 좋은 기억만 남긴 채 끝내고 싶다.

김유진 – 평소 나에게 독서랑은 거리가 멀었다.방학때 자기개발을 하면서 독서와 가까워지고자 독서토론을 신청하게되었다. 처음으로 책을 가지고 토론을 해보았는데 서로 다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가장 신기했고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을 듣다보니 이런 방향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라고 느껴 한 방향이 아닌 여러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 혼자서 글을 읽을 때에는 한 방향만 바라보게 되고 깊게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독서토론을 하면서 여러가지 입장과 생각을 들으며 토론을 하니 일인칭단수 책을 여러가지 측면으로 읽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 매주 일주일씩 참여하면서 책을 읽으며 내용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고 유익했다. 독서토론을 하면서 갚진 경험을 얻었기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

권준혁 – 파트별로 나눠진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느낀 점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좋았다. 같은 책을 읽었음에도 인상깊었던 부분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일인칭 단수 책의 경우 추상적인 내용을 다뤘기에 열린 주제를 두고 토론을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한시은 – 처음에는 다소 책을 너무 성급히 정한건 아니였을까 라는 후회도 들었다. 처음 책을 읽을때 주제가 너무 추상적이고 의식의 흐름대로 적힌 책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팀원들과 여러얘기를 하다보니까, 오히려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더 좋은 얘기들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생각하는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다음에도 여유가 된다면 참여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소희 – 책 한 권을 가지고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게 신기했고 또 딱히 주제가 정해져있지 않은 책이라서 같이 이야기 할 것이 없어서 힘들기도 했는데 다른 조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또 의미있는 이야기들이 나와서 좋았다. 이번엔 소설책으로 독서클럽을 했으니 다음에는 교양서적으로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월간 베스트리뷰 이벤트 선발 결과 안내(12월)

2020년도 12월에 선발된 월간 베스트리뷰 선정 학생을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 위의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상품(문화상품권 1만원권)은 도서관 2층 인포메이션 데스크로 학생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시면 수령가능합니다. (마스크 착용 필수)
  • 문의사항: 02-760-5670 혹은 yejin@hansung.ac.kr 
  • 나의 리뷰 작성하기 : https://book.hansung.ac.kr/write/
  • 혜택 : 리뷰 1건당 비교과 2pt 지급, 최대 10건까지 작성 가능(비교과포인트 최대 20pt)

2020학년도 겨울방중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팔자팔자 마켓팀

도서명: 마케팅 불변의 법칙
저자: 알 리스. 잭 트리우트
출판사: 비지니스맵

팀명: 팔자팔자 마켓팀
팀원: 김보경(팀장), 강민우, 김지수, 신수진

진행날짜 (2020년 12월 23일 ~ 2021년 01월 11일)
– 1회차: 12월 23일
– 2회차: 12월 28일
– 3회차: 01월 04일
– 4회차: 01월 11일

회차별 주제
(1)자기소개 및 기억의 법칙과 인식의 법칙에 대한 생각 논의(마케팅 불변의 법칙 1~5 법칙)
(2) LG 폰, 빅히트의 마케팅을 통해 살펴본 독점의 법칙, 이원성의 법칙, 반대의 법칙 (마케팅 불변의 법칙6~10 법칙)
(3) OTT 시장과 라인확장, 인기있는 디자인, 무신사의 성공요인, 코로나 이후 엔터계의 미래에 대한 분석과 논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11~16 법칙)
(4)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한 트렌드 예측(마케팅 불변의 법칙17~22 법칙)

팀원 소감

-김보경: 원래 알고 있던 책이었는데 혼자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 마케팅에 관심 있는 팀원을 모아 함께 독서클럽에 참가하게 되었다.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던 나는 22가지의 마케팅 법칙을 이에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가며 읽은 것 같다. 최초의 법칙과 인식의 법칙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이를 꼭 고려해 훗날 콘텐츠 마케팅 시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토론 시 22 법칙에 알맞은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질문을 가져와서 토론하여서 내 관심 분야의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엿볼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된 것 같다. 비대면이었지만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던 것 같아서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

-강민우: 최근에 내 일러스트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리고 홍보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조금 답을 찾은 것 같아 좋은 경험이었다. 또한 책의 분량이 적지 않았는데 팀원들과 함께 토론하며 읽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읽을 수 있던 것 같다.

-김지수: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읽으면서 수 세월동안 변하지 않는 법칙들을 알게되었습니다.책에 대한 법칙들을 의심도 해보았고 또한 실제 사례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토론을 하게 되면서 각자의 마케팅 사례에 대해 공유도 하고 각각의 법칙들에 토론을 하게 되어 마케팅을 각자 다른 분야 전공자들이 어떤 다른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어 알게된 것이 많았습니다

-신수진: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이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읽으니 수월하게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제가 알지 못하는 분야의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그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토론이 저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월간 베스트리뷰 이벤트 선발 결과 안내(11월)

2020년도 11월에 선발된 월간 베스트리뷰 선정 학생을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 위의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상품(문화상품권 1만원권)은 도서관 2층 인포메이션 데스크로 학생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시면 수령가능합니다. (마스크 착용 필수)

리뷰쓰러 바로가기 : https://book.hansung.ac.kr/write/

2020학년도 겨울방학 독서클럽 발표대회

“사회적 거리는 멀리, 독서와의 거리는 가까이”

2020 겨울방학 중 독서클럽 발표대회

학우들과 함께 책을 읽고, 보고, 대화하면서

풍부한 비교과 (최대 30PT)와 장학금 받아가세요!

★겨울방학 독서클럽은 독서멘토(지도교수) 없이 학생들 간 자율 모임으로 진행합니다.★

 

1. 모집 내용

‣ 모집 대상 : 현재 재학 중인 1~4학년 학생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및 휴학생은 참여 불가합니다.)

‣ 모집 기간 : 2020. 12. 9.(수) ~ 12. 18.(금)

‣ 모집 인원 : 최대 50명

‣ 신청 방법 :

① 자율적 독서클럽 구성(학생 3~5명) 후, 팀 구성원 모두 상상독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상상독서 홈페이지 > 상상독서 프로그램 > [2020 겨울방학 중 독서클럽 모집] > 참여하기)

② 팀장이 대표로 신청서 작성 제출(신청서 양식 [첨부1.신청서(upload-1)], e-mail(lib@hansung.ac.kr)

방학 중 독서클럽은 독서멘토(지도 교수) 없이 학생들 간 자율적 독서 모임으로 진행합니다.

 

2. 활동 내용

‣ 활동 기간 : 2020. 12. 21.(월) ~ 2021. 1. 22.(금)

‣ 활동 방법 :

활동 기간 동안 주 1회 총 4회 온라인 모임 진행(30분 내외)

클럽별 회차별 보고서 제출

21. 1. 25.(월)까지 e-mail 제출(lib@hansung.ac.kr) [첨부2.보고서(upload-2)]

– 회차별 보고서는 각 회차에서 진행된 활동 중심 기록(개인별 토론 내용, 온라인 모임 인증사진 포함)

클럽별 최종 보고서 상상독서 홈페이지 업로드(상상독서 홈페이지 > 커뮤니티 > 독서토론)

– 최종 보고서는 독서클럽 1~4회차 활동의 종합, 개인별 독서클럽 활동 소감 수록

개인별 도서 감상 상상독서 홈페이지 ‘리뷰’ 작성 (홈페이지 상단 하늘색 연필 아이콘 클릭!)

 

3. 온라인 운영 방법 (ZOOM 또는 타 플랫폼 활용 가능)

‣ ZOOM 활용시

※[첨부파일:ZOOM 설명서]를 보시면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1. 독서클럽 구성원 모두가 ZOOM을 다운받는다.

STEP2. 온라인 소모임 시간에 팀장이 화상 소모임방 개설.

STEP3. 팀장학생이 화상 소모임방 링크를 개설하고 링크를 공유하면 팀원들이 접속하여 모임 진행

STEP4. 4번의 모임에서 화상 모임 진행 화면을 캡처하여 최종 보고서에 같이 첨부하여 제출

 

4. 최종보고회(발표) 실시

‣ 일시 및 장소 : 2021. 1. 27.(수) 오후 2시, 학술정보관 창의열람실 내 코워킹룸

‣ 발표 내용 : 독서클럽 별 테마 도서 소개, 종합 감상 및 후기 (약 5분)

– 발표 자료는 PPT 형식으로 준비, 2021. 1.26.(화)까지 e-mail 제출

※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추후 참석자수 확정 및 안내 예정

 

5. 혜택 (장학금 및 비교과포인트)

◦ 장학금

‣ 1등 : 1개 클럽,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

‣ 2등 : 2개 클럽, 1인당 5만원의 장학금

‣ 3등 : 2개 클럽, 1인당 3만원의 장학금

‣ 장려상 : 수상 팀(1,2,3등) 제외 1인당 3만원의 문화상품권 지급

◦ 비교과포인트

‣ 비교과 포인트 : A, B, C등급으로 나누어 비교과 포인트 개인별 차등 지급 (절대평가)

A등급 30pt, B등급 25pt, C등급 20pt(1회 이상 불참 또는 보고서, 감상문 미제출 시 C등급)

◦ 상상독서마일리지 : 25마일리지 지급

 

6. 평가 방법

‣ 출석율(20), 독서클럽 별 활동보고서(60), 발표 내용(20) 종합 평가

‣ 클럽별 최종 점수 합산 수상 클럽 선정, 장학금 지급

‣ 최종 보고회 당일 수상 팀 시상 진행

 

*기타 참고사항

– 화상참여가 어려운 경우 음성대화로 참여 가능하며 타 플랫폼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단, 모임 진행 화면을 캡처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문의 : 760-4284/5670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홍은빈

도서명: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저자: 코너 우드먼
출판사: 갤리온

팀명: 홍은빈
팀원: 박수빈(팀장), 이은규, 홍경표
지도교수: 이희영 교수님

진행날짜 (2020년 11월 13일 ~ 2020년 12월 2일)
– 1회차: 11월 13일
– 2회차: 11월18일
– 3회차: 11월 25일
– 4회차: 12월 2일

회차별 주제
(1) 프롤로그, 앞으로의 계획
(2) 남아공에서 일어난 일
(3) 인도,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난 일
(4) 중국에서 일어난 일

팀원들의 소감

-박수빈: 친구의 추천으로 읽어 본 책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유독 바쁜 학기에 좋은 프로그램을 접한 것이 아쉽고 꽤 흥미로웠던 책도 주어진 시간안에 정독하지 못 했던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나중에 사업을 꿈꿨던 나는 이 책을 통해 여러 나라 속 다양한 경제관념과 상인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책 속에 필자가 나였다면 과연 이 여행을 끝마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품은 채 독서모임은 끝이 났다. 평소 독서의 기회가 없던 나는 좋은 계기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 것에 감사하며 좋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친구들과 교수님께 감사하다.

-이은규: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이 책을 통해 세계 경제를 알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경제를 배웠다는 책의 제목과 달리, 경제뿐만 아니라 ‘멋진 인생’을 배웠다. 코너 우드먼의 용감한 태도와 대처능력, 멋진 그의 스토리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 특히 주인공의 가치관은 내 삶의 가치관과 비슷한 점이 많아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게다가 ‘경험’과 ‘실행’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돈이 많아도, 코너 우드먼처럼 자신이 추구하는 분야에 뛰어들어 경험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분명 언젠가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교훈들을 친구들, 교수님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홀로 책을 읽고 생각한다면 알 수 없을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책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해도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태도를 지녀야겠다고 다짐했다.

-홍경표: 한학기를 바쁘게 보내며 살아온 나는 독서클럽을 통해 ‘휴식’을 찾았다. 평소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대부분을 노트북 앞에서만 시간을 보내게 된다. 독서 클럽을 진행한 후 이번 학기는 그래도 이런 책을 한번 읽어보았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낀다. 이번을 계기로 느끼게 된 것은 책은 강제로라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 책, 금연 이 세가지들은 모두 핑계를 대기 아주 좋은 소재들이기 때문에 이제는 ‘아 해야겠다’가 아니라 ‘하자’로 우리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야하지 않을까?한 학기 교수님과 친구들을 온라인에서 만나 아쉬움이 있었지만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웹엑스를 통해 다행히 출석력 100%로 이 클럽을 마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정말 즐거웠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부기부기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부기부기
도서명: 시선으로부터
저자: 정세랑
출판사: 문학동네

팀명: 부기부기
팀원: 이혜리(팀장), 이보나, 엄하영, 황민주, 전지혜
지도교수: 지혜경 교수님

진행날짜 (2020년 10월 30일 ~ 2020년 12월 3일)
– 1회차: 10월 14일
– 2회차: 11월11일
– 3회차: 11월 18일
– 4회차: 12월 2일

1. 회차별 주제
(1회차)
–하와이에서 제사를 지내게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2회차)
– 화수와 우윤에 대한 의견 / 요제프리와 심시선씨는 사랑했을까?(마티아스와 비교하여) /남성캐릭터에 대한 의견
(3회차)
– 경아와 지수에 대하여 (일을 그만두는것이 좋을지 계속 하는것이 좋을 지) / 민애방은 왜 심시선을 헌신적으로 도왔는가
(4회차)
–인상깊었던 인물과 구절, 책에대한 소감, 제삿상에 대한 이야기

2. 팀원들의 소감
– 팀장 이혜리
처음에 정세랑 작가만 알고 있었다. 보건교사 안은영처럼 유쾌한 내용일까 했는데 굉장히 달라서 놀랐다. 시선으로부터 제목도 ‘심시선’ 인물의 이름을 이용한 것이 신박했다. 시선으로부터 뻗어나왔다는 의미에 맞는것 같고 은연중으로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든 소설이었다.

-이보나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라는 문구가 와닿았다.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시선의 가족들로 압축되어 일어난것 같다. 남성서사를 지우고 여성서사를 돋보인 것도 심시선의 시선이 여성들의 시선을 대변한게 아닐까 싶다. 책을 읽으면서 옛날부터 여성들은 노력해왔는데 누군가에 의해서 지워지고 책에서도 왜 누군가의 부인이라는 설명이 먼저 나오는지 아연함을 느꼈다. 이런 구절도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20세기는 심시선씨가 대변인 이었다면 제사를 통해 20세기 여성들의 힘들었던 과정을 지금 시대에 맞게 잘 풀어낸 것 같다.

-엄하영
이 책에서 우리 사회에서 얘기하는 남성중심적인 점이나 제사같은 부분을 심시선의 가족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낸게 좋았다. 상상독서를 하면서 읽으면서도 놓치거나 몰랐던 점을 다른 분을 통해 알게되어서 이 책에 숨겨진 의미가 많다고 느껴 다시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황민주
돌아가신 할머니 이름 한글자를 바꾸어 지었다는게 정말 잘 지은 것 같고, 매 챕터마다 심시선씨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정말 심시선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독자에게 다가왔다. 등장인물들처럼 심시선씨를 같이 추억할 수 있었고 가족의 한 구성원이 되어 나라면 어떤 제사 선물을 가져갔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전지혜
책이 제목을 잘지었다고 생각한다. 보는 시선과 심시선의 가족의 얘기 둘다 알 맞는 것 같다. 시선으로부터 뻗어나온 가족의 이야기이기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19패션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19패션
도서명: 예술적 인문학 그리고 통찰1(확장편, 예술은 우리에게 열려 있다)
저자: 임상빈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팀명: 19패션
팀원: 배정현(팀장), 주유리, 전진희
지도교수: 정석환 교수님

진행날짜 (2020년 10월 30일 ~ 2020년 12월 3일)
– 1회차: 10월 30일
– 2회차: 11월 20일
– 3회차: 11월 25일
– 4회차: 12월 3일

1. 회차별 주제
(1회차)
– 저자는 패션과 미술을 다르게 보고 있는데, 패션과 미술을 구분짓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희생자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미지를 예술적으로 보려는 발상은 받아들여져도 되는가?
(2회차)
– 불편하고 불쾌한 예술이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예술이 있다. 각자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인가?
– 작가의 의도와 관객의 해석 중 더 중요시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회차)
– AI예술에 대하여 부정적인가, 긍정적인가?
– 디자인은 소위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라고 한다. 디자인을 할 때, 소비자의 기호 및 판매율을 고려하는 것이 먼저인가, 작가의 취향과 개성이 우선인가?
(4회차)
– 알고 봐야 참으로 보는 것이다 VS 아는 것이 구속이 되기도 한다
– 예술에서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한가, 전달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담는 것이 더 중요한가?(디자인, 순수미술 등을 포함한 예술)

2. 팀원들의 소감
– 팀장 배정현
이번학기 역시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오프라인 독서클럽이 아닌 웹엑스를 활용한 온라인 독서클럽으로 진행되었다. 처음 지난학기에는 낯설었던 온라인 독서클럽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으며, 지난 학기와는 달리 패션에서 나아가 전반적으로 미술, 예술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평소 궁금하지만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한 주제라 잘 생각해보려 하지 않던 이슈들을 이번 토론 주제로 삼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해보며 나의 생각들도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하여 좋았다. 다시끔 예술에 담긴 의미들과 철학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부해보는 유익한 학기였다.

-전진희
예술에 대한 내용도 있었지만 중간중간 사회이슈와 관련된 내용도 있어 더 풍부한 토론을 할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주유리
평소에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예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있는 예술에 대한 견해를 나누면서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2020학년도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늘품

-도서명 : 이방인
-저자 : 알베르 카뮈
-출판사 : 민음사
-ISBN : 9788937462665
-팀명 : 늘품
-팀원 : 김모정 (사과 1931185), 남연주 (사과 1931226), 노정선 (사과 1931243)(팀장)
-일시 : 2020/10/28~2020/11/18 (총 4회 진행)

(1) 책 줄거리
알제에서 선박 중개인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뫼르소는 교육을 받았지만 신분 상승 욕구나 야심이 없고 생활의 변화를 원하지 않는, 이상할 정도로 주위에 무관심한 청년이다. 어머니의 죽음에도 슬퍼하지 않는 그는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후 세상에서 ‘이방인’이 되어 버리는데, 변호사와 재판관, 사제 등 그를 도우려는 누구도 뫼르소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그 또한 주위 세계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출처: yes24 공식 책소개)

(2) 토론내용

2020년 10월 28일
《이방인》을 외재적 관점에서 탐구해보았다.

2020년 11월 4일
《이방인》에서 찾을 수 있는 실존주의 문학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0년 11월 11일
우리 사회의 ‘이방인’이란 누구일지, 우리 사회에서 ‘이방인’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0년 11월 18일
《이방인》 외의 다른 실존주의 문학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탐색하였다.

(3) 독서클럽 후기

김모정 :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자주 나오지 못하고 전보다 사람들과의 교류도 줄어들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인간관계 사이에서의 외로움을 전보다 자주 느끼게 되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나에게 독서클럽은 사람들과 책을 통해서 교류를 할 수 있게 한 소통창구였다. 같이 한 친구들에게 참 즐거웠었고 다음에 또 기회되면 독서클럽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나에게 있어서 되게 색다르게 다가왔고 흥미롭게 읽었다. 사회에 대해 고민이 많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남연주 : 이방인을 다 보고 난 후에 처음 느낀 감정은 이건 무슨 책이지? 같은 애매한 느낌의 감정이었습니다. 책을 한 장씩 넘겨가며 볼 때마다 어렵다고 느꼈지만 다행히 독서클럽을 통해 이 책에 대한 이해를 더 쉽게 할 수 있었고 책에 대한 내용의 정리와 느낌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약간 귀찮은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해서 좋았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저에게는 평소에는 생각을 하지 않는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고 혼자서만 생각하면 얕게만 책을 분석했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같이 하니까 확실히 더 깊게 책에 대해서 분석하고 정리를 할 수 있어서 좀 어려운 내용의 책이면 독서클럽처럼 소규모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독서클럽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노정선 : “이방인”이라는 책에 대해서 들어본 지는 아주 오래됐지만 한 번도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우연히(여러 제안들 중에서 사다리타기로 주제 도서를 정했으므로 정말 우연이 맞다) “이방인”이 이번 학기 주제 도서로 선정되어서 읽을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참 쓸쓸한 내용이었다. 마냥 허무했냐 하면 그건 아니고, 공허한 듯 보이는 속에는 사실 주변인으로서의 고뇌가 담겨 있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실존주의 문학이다 보니 철학적인 메시지가 짙게 담겨 있어서 (철학에는 문외한인) 우리가 이 책을 주제로 토론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경험이었다.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미녀삼총사

2020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미녀삼총사

도서명: 상실의 시대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 유유정 옮김
출판사: 문학사상사
ISBN: 8970123695

팀명: 미녀삼총사
팀원: 최주연, 이선민, 박소향
지도교수: 김선태 교수님

진행 날짜 : 10월 21일 ~ 11월 29일
1회차 (10/21)
2회차 (10/28)
3회차 (11/19)
4회차 (11/29)

회차별 독서토론 내용
1회차 (10/21) – 죽은 친구의 애인과 연인이 될 수 있는가
2회차 (10/28) – 일본 문학에서 자살의 의미
3회차 (11/19) – 등장인물 중 한명을 정하고 그에 대해 각자의 관점에서 해석하기
4회차 (11/29) – 각자가 생각하는 상실의 시대에 대한 의미

최주연(팀장):

사실 이 책은 읽고 싶지 않은 책 중 하나였고, 나는 상실의 시대를 주제도서로 하는 것에 반대했다. 결국 주제도서는 상실의 시대가 되었는데, 내가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책을 읽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고 심지어 그 강한 흐름에 빠져 나를 이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교수님, 동기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것은 즐거웠다.
반강제적이었지만 역시 독서는 좋은 느낌을 준다. 다음 학기에도 독서클럽에 꼭 참여하고싶다 !

이선민:

4번의 독서클럽은 최근 이런저런 핑계로 독서를 하지 않던 나에게 자극이 되는 프로그램이였다. 교수님, 동기들과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생각의 폭이 많이 열리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성향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같은 책을 읽어도 느끼는 바가 다른것이 흥미로웠다.

박소향:

대부분 시작은 귀찮지만 대부분 끝은 이 책을 읽었음을 후회하지 않는 것이 베인 것 같다. 독서클럽을 통해 왜 인지는 몰라도 괜히 읽기 싫었던 인기 많은 책을 읽게 되어 좋았다. 교수님의 지식을 통한 책에 대한 이해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것 또한 즐거웠다. 앞으로 남은 학기가 하나있는데, 독서클럽에 또 참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