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의 교환이란 신대륙과 구대륙 사이에 일어난 질병의 교환을 의미한다고 한다. 신대륙의 원주민들은 구대륙에서 넘어온 여러 가지의 질병에 감염되었고, 이렇게 구대륙과 신대륙의 질병의 이동은 콜럼버스의 교환이라고 불리며 질병이 역사를 바꿔 놓았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질병과 의학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소 의학에 관련하여 큰 관심이 없었고 어려운 전문적인 주제라고 생각하였는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상황에서 강의를 들으니 흥미로웠다. 특히 전염병으로 인한 의학의 발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염병을 통해 변화할 문명과 의학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느덧 마스크가 익숙해지고 질병의 유행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 강의에서는 그런 질병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하여 질병을 ‘교환’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신 지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인류가 생겨났을 때부터 존재했을 감염병이 국가가 형성되고 그 규모가 커졌을 때 비로소 문제가 되기 시작했으며, 콜럼버스의 발견 이후로 많은 물자들이 교환되면서 그 안에 질병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질병의 유행에 마땅한 대책 없이 피해를 입어야 했던 과거 시절에서 점점 의식주의 질이 높아지고, 노동환경이 개선되고, 의학이 발전하면서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질병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인류공동체의 문제로 여겨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인식이 더욱 커져서 코로나19 역시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바입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학술정보관 <저자와의 만남> – 콜럼버스의 교환 후기
1971411 김부리
현재 세계를 뒤흔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초기 발생시 많은 사람들이 그 위험성을 간과했을 만큼 우리는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대를 살고 있었다. 그 이유는 과거의 수많은 전염병을 백신과 치료로 이겨내왔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다시 말하자면 전염병이라는 것은 그 단어 자체로도 구시대적인 인상을 풍긴다는게 현대인들의 인식이었다. 나 역시 몇몇 전염병을 들어는 보았으나 그 타격이 어느정도였고 그 이후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에 관해서는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앞으로는 더욱 진화된 바이러스가 나올 가능성까지 고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의 많은 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하고 있다.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할 때 가장 큰 본보기가 되는 것은 바로 역사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도 궁금했던 토픽이었고 이렇게 학교 프로그램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과거에 세상을 뒤흔든 감염병들 중 흑사병이 근대 유럽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멸종과 아프리카 흑인들의 참극을 초래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콜럼버스의 교환. 원주민의 멸종에 침략 뿐만 아니라 전염병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깨달았다.
인류의 노력으로 퇴치한 유일한 전염병이 천연두밖에 없었음은 처음 안 사실이다. 또한 10년 동안 천연두 퇴치에 쓰인 금액이 세계 군사 예산액의 약 5시간 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웠다. 감염병의 질병 퇴치의 주 요인이 의식주의 생활의 향상, 또 사회가 체계화 됨에 따라 노동조건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의학, 의술의 발전 외에도 이와같은 요인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금, 코로나의 현실과 인류를 괴롭혀온 질병의 역사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 중 아직까지도 백신을 발견하지 못한 에이즈와 유럽 역사에 길이 남을 흑사병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보며 코로나에 대한 궁금증은 나날이 궁금해져갔다.
이번 계기를 통해 황상익 교수님의 강연을 들어보고 폭 넓은 시야로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
또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소외국가, 계층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말씀의 전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으며 언택트 시대이지만 주위의 소외되어가는 이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 또한 강구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한층 더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가 종식된 후 다음 강연에서는 여행의 이유, 오래 준비해온 대답의 저자인 김영하 작가님을 만나 코로나로 못가보았던 여행에 대한 이야기와 시칠리아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어보고 싶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지금과 같은 코로나19라는 질병으로 다들 고생하는 시대에 걸맞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류가 신대륙을 발견함에 따라 구대륙과 신대륙 사이에 질병의 이동이 발생 하였고 그를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도서가 담고 있었다. 해당 시대에는 지금보다 더욱 의료과정이 좋지 않았고 제대로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다. 의료법이 조금만 더 좋았다면 그 시대에도 부족한 의학때문에 죽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었을 것이라는 안타까움 때문일까,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해서 아쉬움과 한숨만이 오갔다. 전에 비해 좋아진 지금의 의학과 의료사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리뷰를 마친다. 또한, 교수님의 강의가 온라인이라는 제한 때문인지 듣는데에 있어 불편함이 많았어서 이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기록한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마이크 음질이 너무 좋지 않아서 교수님이 뭐라고 말씀 하시는지 거의 알아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질병에게 대해 알아가며 여러 나라의 역사와 어떤 관계가 있었고 어떤 변화를 초래했는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책 제목인 콜럼버스의 교환은 나라 간에 물자를 교환하며 질병도 함께 교환 되었다는 의미인 것을 알게 됐다.
세계적인 질병인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금과 콜럼버스로 인한 질병의 교환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포스트 코로나라고 명명될 지금 시대 이후 인간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큰 의문이 들게 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전염병’이라는 것이 최근에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들을 수 있었다. 과거 부터 계속되어왔던 인간과 전염병의 싸움 그 중 가장 눈에 띠었던 것은 과거로마제국의 멸망의 배경 중 하나가 되었던 전체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인구의 죽음을 겪고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서 역사의 방향을 크게 바꾸었다는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도 우리 인간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전염병의 대표적인 예시 2가지를 보았는데 첫 번째는 ‘흑사병’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흑사병’에 대해 굉장히 자세히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바로 ‘흑사병’이라는 전염병으로 유럽인구 전체가 위협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는 치사율 높은 병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흑사병에 버금가는 전염병들은 계속해서 발생했다고 하는 데 20세기 후반을 무대로 현대판 흑사병이라고 불리는 ‘에이즈’라는 병은 40년 사이에 2000만명의 사망자를 내었고 앞으로도 1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한 후에야 종식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인간의 생사를 위협하는 전염병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또한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는 데 이 또한 유럽에서 다양하게 연구되었고 이 외의 국가에서도 많이 발생하였으며 19세기 부터 20세기에 발생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결핵’의 발병률은 더욱 상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핵의 발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 ‘바닷가에 신선한 바람을 맞으면 나을 수 있다.’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서 실제로 많은 요양병원들이 세워졌었지만, 실제로 적용된 효과는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염병이 전세계적으로 퍼지는 과정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시는 ‘콜럼버스의 발견’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물적교류를 포함해 다양한 교류가 발생하는 데 이 과정에서 질병또한 교류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유럽국가에서 신대륙이라고 부르던 ‘아메리카대륙’으로 질병이 퍼져나가는 형태였는데 그 이유는 아메리카 대륙은 가축을 키우지 않았는 데 대부분의 전염병은 가축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인간이 국가를 형성하고 밀집해서 살아오면서 인간집단이 커지기 시작하엿고 문명권 사이의 교환 때문에 더욱 더 많은 질병의 교류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염병들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도록 점점 변화하면서 인간에 대한 피해가 점점 줄어들게 되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간이 유일하게 완벽히 종식선언을 한 ‘천연두’는 인간이 극복한 역병으로서 1978년에 퇴치되고 종식되었다고 선언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 초반에 사라졌고 앞으로 10년 이내에 전세계적으로 살아질 것이라고 평가받는 질병 중 ‘소아마비’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염병은 의식주 상황이 향상 되면서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하였고 노동조건이 개선되거나 의학, 의술의 발전이 진행되었고, 보건의료의 공공성 또한 확대되고 있으니 앞으로의 전염병 치료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사람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자부심을 갖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내야 하며, 이 기회를 시스템과 인프라를 공공보건을 발전시켜 앞으로 올 전염병들을 막아내는 발판으로 작용해야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이번 이클래스를 통해 콜럼버스의 교환의 저자인 황상익 교수님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인류의 탄생이라는 책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발생한 질병들과 그에 따른 의학의 발전과 역사를 다룬 책이다. 인류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발전해오면서 질병 또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인구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그 질병들도 넘어가게 되어 원주민들이 구대륙에서 넘어온 질병에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게 되는데, 이를 ‘콜럼버스의 교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의학기술은 발전해왔고 덕분에 이러한 질병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일상은 질병 중 하나인 코로나에 심각한 공격을 받고 있다. 코로나라는 질병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의 변화를 불러왔다. 황상익 교수님의 강연내용 중에서 분명히 코로나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하셨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 다른 질병이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경고를 해주셨다. 코로나 이전 상황이라면 이러한 경고를 듣더라도 별로 개의치 않았을 텐데 이번에 질병이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직접 느끼게 되면서 새로운 질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이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노력중인 의료인들에게 감사합을 느끼게 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이번 저자와의 만남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문명과 질병’이다. 지금 시기와 적절한 주제인 것 같아 흥미롭게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다. 또한 의학과 관련된 저자가 나오셔서 설명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코로나 뿐 만 아니라 인류에 위협적인 전염병들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EX) 두창 (천연두) 1960년대 10년동안 천연두를 없대기 위해 많은 돈을 들였더고도 한다. 또한 건강 증진의 주요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의학 외적의 요소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셨다. 예를 들어 ‘결핵’이 어느 순간 줄어들었다.
이는 의식주, 주거 환경에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다른 병들도 마찬가지로 이런 외적 요소도 잘 지켜져야 병에 걸려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도 현 코로나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해도 사람들이 의학 외적인 요소, 감염 예방 수칙을 어긴다면 의미가 없을 것 이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나와 관련없는 의학적 이야기라 처음에는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강의를 듣다보니 의학적인 이야기보다는 교양적인 부분의 느낌을 더 많이 받았다.
이렇게 의미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저자와의 만남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도서 행사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코로나19으로 진행하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쉽더라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코로나 시대, 문명과 질병에 대해 강의를 듣고 코로나19로 인해 항상 받은 피해만 의식했던 것 같다. 코로나19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등교를 못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없어지고 제한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고 한탄만 했었다. 그런데 이번 온라인 저저와의 만남을 가지고 난 후 생각이 바뀐 것 같다.
질병으로 인해 그리고 감염병으로 인해 지난 세월부터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고 지금 코로나19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동안의 역사를 보면 크게 휩쓸고 간 후 문명을 발달시켰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이번 코로나19도 지나간 후 문명적으로 더 발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포스트코로나로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벌어질 경제적인 악화, 전과는 다른 생활에 걱정이 앞서는 것도 있지만 질병이 지나간 후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이나 보완해야 할 점들 등을 다시 단단히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