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일부터 6.5일까지 패션 리테일링이라는 책을 가지고 총 4차례 진행된 독서 토론을 통해 전공인 패션에 대해서 더욱 심도있게 파고들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4차례 책을 읽고 내생각을 가지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평상시에는 그저 공부해야할 교재로만 여겨졌던 책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다. 특히나 책에 나온 내용을 지식적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패션기업이나 소비자들이 겪고있는 실질적인 경험들과 연관지어 이해하며 탐구하니 더욱 깊게 머릿속에 박힌듯한 느낌이 들었다.
토론을 하며 서로의 의견에 대해서 묻고 대답하면서 평상시에는 그냥 이해하면서 읽었던 ‘책’임에도 나는 이주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게되었고 또 친구들은 이주제에 대해 나와는 다른 혹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비교하며 내 생각을 더욱더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 특히나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가치관의 변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교수님과 함께 진행한 독서 토론에서는 교수님의 경험과 지식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책의 내용을 심화적으로 공부한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영상으로나마 친구들과 교수님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